관련 분야 1위 대학서 박사학위 취득 및 물리치료사로 활약 / 윤행운(스포츠건강재활전공 13) 동문
우리 대학 스포츠건강재활전공 윤행운 동문이 미국 내 Doctor of Physical Therapy 과정 1위인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에서 물리치료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에서 물리치료사가 되었다.
박사과정 동안 윤행운 동문은 미국 응급실, 중환자실, 물리치료 외래, 스포츠 재활 클리닉에서 임상실습을 했고, 지금은 물리치료 외래, 스포츠 재활 클리닉에서 ‘Movement expert’로써 환자들이 다시 건강을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재활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국민대 체육학부로 입학하고, 스포츠건강재활 전공을 마친 윤행운 동문은 국민대 4년 간의 과정동안 운동과 재활에 대한 기초를 다졌다.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물리치료사가 되기위해서는 학부 4년 과정이 필요하고 그 후, 3년 과정의 박사 학위가 요구된다.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물리적 질환을 진단부터 처방까지 담당하고 있고 개원 또한 가능하다.
2015년 말, 윤행운 동문의 아버지는 근육이 급속도록 약화되는 ‘피부 근염’ 이라는 희귀병을 진단 받았다. 아버지의 건강 회복을 돕기위해 동문은 아버지를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아버지가 병을 진단 받고 별세하기 까지 그 2년을 동문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 중 하나라고 기억 하면서도 그 기억이 물리치료사로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재활을 돕는 과정이 전혀 힘들지 않은 이유라고 이야기한다.
현재 윤행운 동문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스포츠 재활 클리닉에서 일을 하면서 다양한 환자들을 살피고 있다. 동문의 앞으로의 목표는 환자의 아픈 부위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삶 전체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물리치료사가 되는것이다.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동문은 대학원 졸업 이후에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윤행운 동문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