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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으로 오세요] 국민대 조영석 입학정보처장

  • 작성일 05.06.29
  • 작성자 조선
  • 조회수 6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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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05-06-29 03:04]


직장인 대상 4개 학부 161명 모집


국민대학교의 2006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자전형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후 1년 이상 산업체(자영업체) 근무경력(영업실적)이 있고, 원서접수 시작일(2005.7.14)까지 반드시 재직(영업)하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직장의 범위는 국민연금 또는 건강보험을 납부하는 모든 사업장이 이에 해당되며,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자영업자에게도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모집요강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본교 홈페이지(www.kookmin. ac.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7월 14일(목)부터 18일(월)까지 5일간 인터넷접수만 시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161명으로 사회과학부(야) 28명, 경제학부(야) 35명, 경영학부(야) 70명, 비즈니스IT학부(야) 28명을 선발한다.


선발을 위한 전형요소는 학생부 70%, 면접 20%, 경력 10%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70%가 반영된다고 하여 실제 점수차가 최대 70점이 나는 것은 아니다. 최고와 최저 사이는 14점차이므로 고교성적이 저조했다고 지원하지 않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는 면접고사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보다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기도 하다.


면접고사는 교과적성영역과 기본소양영역으로 나누어 문제가 출제되며, 면접위원이 수험생에게 질의하여 수험생이 답변을 하는 구술면접형식으로 진행된다.


경력은 현 직장의 근무기간만 경력점수에 산입된다. 100점 만점에 현 직장이 3년 미만이면 75점, 4~6년은 85점, 10년 이상의 경력자는 100점을 부여한다. 매년 그렇듯이, 고등학교 성적이 좋지 않아 지원해도 합격할지에 대해 많은 전화문의를 받는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모든 교과목에 대해 성적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고, 많은 교과목 중 제일 우수한 과목을 1개 과목씩 선택하는 것이므로, 모든 교과목에 높은 점수를 받아야만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조영석 입학정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