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스템통합(SI)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김 현수 국민대 교수(IT 비즈니스전문대학원장)를 제2대회장으로 재선출했다. 김회장은 “SI 산업이 국가의 성장동력산업으로서 더욱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한국경제를 견인해갈 수 있도록 각 종 학술적 연구와 산학 협력 활동을 더욱 확충해나갈 계획”이라 고취임소감을 밝혔다.
김회장은 이를 위해 조직관리 및 프로젝트 관리 문제와 소프트웨 어 개발 생산성, 품질 기반구조 등의 주제를 비롯하여 SI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또한 최 근 시스템통합분야의 이슈에 대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함으로 써 산업계와 학계 리더들의 경쟁력을 증진하는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그는 “올해부터는 학술대회를 산업계와 보다 긴밀하게 연계시켜 추진할 작정”이라고 말하고 “세계수준의 SI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학술대회가 산업계와 학계인사들이 각종 현안을 함 께 토의하고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 축제의 장 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SI학회는 SI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 2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