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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학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계' 국제학술대회 실무공로상 수상 / 서정우(회계학전공) 명예교수

우리 대학 회계학전공 서정우 명예교수가 지난 6월 20~21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계'를 주제로 한 한국회계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 및 통합학술대회에서 실무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기업회계기준의 발전과  국제회계기준(IFRS)의 도입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한국의 회계 투명성 제고와 국제적인 위상 증대에 현저한 기여를 한 공로로 실무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서 교수는 2007년 3월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 작성과 실행의 실무적 주역으로 참여하여 한국의 회계기준을 국제적으로 제정하고 개정하는 업무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은 회계 기준의 국제화 측면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2005년 2월 16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과 원장으로 재직하며 한국 회계 기준의 투명성을 증대시켰고, 한국 기업이 받던 한국의 디스카운트를 제거하는 데 중대한 기여를 했다.

 

 

서 교수는 우리나라 회계기준의 국제적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국제 활동을 펼쳤다. National Standard Setters Meeting, World Standard Setters Meeting 등의 국제회의에 참여하여 국제회계 발전을 선도했고, 2009년 4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회계기준 제정기구가 대부분  참여하는  회의체(Asian  Oceanian  Standards  Setters  Group: AOSSG)를 창설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의견을 국제회계 기준위원회에  효과적으로  반영시키고, 공동으로  국제회계기준  제정에  더 효과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기여하였다.

 

 

2012년 7월 한국인으로 처음 국제회계기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서 교수는 2020년 6월까지 다양한 IFRS의 개발에 직접 기여하였다. 개발에 참여한 주요 IFRS는 금융상품기준서, 수익인식기준서, 리스회계기준서, 보험계약기준서, 규제산업기준서, 기업결합기준서, 재무보고 개념체계 등이 있다. 서 교수는 한국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협의하여, 제·개정되는 국제회계기준에 효과적으로 반영하였다.

 

 

서 교수는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공인회계사지 편집위원,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 위원,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연구위원, 한국예금보험공사 MOU 이행점검결과심의위원회 위원, 상장협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위원회 위원, 지속가능성공시준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한국 회계제도 발전에 기여하였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46개 세션에서 124개의 다양한 학술 발표와 함께 회원 간의 교류와 학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