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수지 아나운서 "한 곡 저작권료? 월급 정도... 쏠쏠" / 김수지(사회학과 08) 동문
'유퀴즈' 김수지 아나운서가 저작권료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꾼'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MBC 김수지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최근에 레드벨렛 신곡 'In My Dreams'를 작사한 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며 "어떻게 작사를 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지 아나운서는 "제가 어린 시절에 작사가가 꿈이었다.
그래서 작사가 오디션에 계속 응시를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는 전국 순회 오디션을 했다. 노래짱·댄스짱·개그짱·외마짱 등 분야가 있는데 항상 작사짱으로 지원을 했지만 한 번도 안 됐다"고 밝혔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저작권료로 "지난달에 어떤 곡이 정산돼서 들어왔는데 월급 정도? '오, 쏠쏠한데?'라는 생각을 했다"며 "이걸 회사가 출판물 개념으로 보는 것 같다. 곡이 발표될 때마다 회사에 결재를 올린다"고 밝혔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