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체육에 특화된 장애인/노인 맞춤 운동 기획, 인재 육성 매진 / 조영희(스포츠교육학과) 교수
국민대학교 스포츠교육학과 조영희 교수
조영희 교수는 국내 대학 교육 과정에 특수체육을 최초로 도입한 특수체육 분야 선구자 홍양자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이후 10년 이상 발달장애 아동과 관련한 임상 경력을 쌓았고,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한국특수체육학회 이사로 활약, 특수체육 발전에 기여하며, 현재는 국민대 스포츠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조영희 교수는 일반 체육학 커리큘럼과 유아/노인/장애인 대상 특수체육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여러 기관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 특수체육에 특화된 전문성을 토대로 장애인/노인 맞춤 운동을 기획하고 가르치는 전문 지도자를 육성한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부정 인식 개선에 많은 힘을 쏟고, 스포츠교육학과가 추구하는 Active Aging을 위한 교과과정들 중 노인체육 관련 교과 활동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실용 융합 인재를 창출하고자 국민대가 운영하는 팀팀 Class의 ‘액티브 시니어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수업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관과 MOU를 맺어 어르신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지도자 역할 체험을 제공하였다.
2018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에서 유공자 표창으로 서울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한 조영희 교수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유비쿼터스기술을 이용한 건강한 노인건강 운동 방안 제시”의 SCI급 SCOPUS 논문도 게재하고, 현재 스포츠학에 다른 과목을 접목시켜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는 다학제 연구를 진행중이다.
교양과목 안에서도 여러 전공을 스포츠와 접목시켜 전공의 확장을 통해 창업의 방향도 계획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시니어 운동 프로그램 및 콘텐츠에 관해 연구하고, “시니어 관련 중소기업들과 MOU를 체결하여 시니어운동 콘텐츠 개발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