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지난 달 1일부터 14일까지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인지도 향상 및 소비자 의견 수렴을 위해 디자인 부문과 마케팅 부문으로 나눠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마련했다. 총 150여개 출품작 가운데 대상은 ‘AM OLED 채용 신개념 단말기’ 디자인을 제출한 박영덕(국민대 디자인 대학원)외 2명에게 돌아갔고 ‘AMOLED 신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한 김보람(KAIST 전기전자)외 3명을 비롯 총 4개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SDI는 대상 수상자에게 200만원의 상금과 오는 1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FPD인터내셔널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금상과 동상 수상자에게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상금을 전달했다.

　삼성SDI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AM OLED 디자인 및 마케팅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