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도로 진입램프(강남방향), 2015년 완공 예정
1월 18일, 서울시는 국민대 정문 인근에 서울 강북지역을 지나는 내부순환도로 강남방면 진입램프를 추가 개설(2015년 완공 예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 강북지역을 지나는 내부순환·북부간선도로와 주변도로를 연결하는 진·출입로 4곳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서 국민대 인근에서 정릉길을 타고 온 차량을 내부순환도로로 들어가게 하는 진입램프는 강북에서 강남 방면으로 향하는 교통 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이번 진입램프 개설은 무엇 보다도 이성우 총장을 비롯한 학교 당국이 서울시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갖는 등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작년 말 이들 램프의 타당성 조사를 끝마친 데 이어 이르면 이달 중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해 연결램프의 구체적인 설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학교당국은 지하철과 연계되지 않은 학교의 불편한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07년 11월에는 왕십리 방면에서 성산대교 방면 내부순환로에 국민대학교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진출램프(국민대입구 램프)가 개통되었으며. 이후에도 본교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강남방면 진입램프의 추가건립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강남방면 진입램프의 개설은 그동안 우리대학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는 점에서 본교 구성원들의 커다란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