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기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열려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5만 명에 달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학교에도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이러한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국민대학교 2009-2기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가 10월 31일 토요일, 종로구 관철동 씨네코아 빌딩 4층 브레이크 아웃 전용 극장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국민대학교 국제교류팀에서 기획, 진행한 행사로써 국민대학교 학부·대학원에 재학 중인 모든 외국인 유학생 (교환학생 포함)을 초청하였으며, 종래에는 캠퍼스 내에서 이루어졌던 행사가 캠퍼스 밖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학교 측은 행사 당일 오전, 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배려하여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였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길 찾기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행사장 근처 곳곳에서 도우미 학생들이 행사 관련 안내문을 들고 진행을 도왔다.
학생들은 행사장 입구에 집결하여 다 같이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공연을 관람하기에 앞서 우수 유학생 표창과 유학생 장학증서 및 선물 증정 행사가 약 30분간 간략히 진행 되었으며, 이후에는 다같이 B-boy 댄스 뮤지컬 ‘브레이크 아웃’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종료 후에는 소정의 사은품 지급이 있었다.
이번 2009-2기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는 종래와는 다르게 캠퍼스 밖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연과 함께하는 행사였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본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민대학교와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본국에서 향후 상당한 위치에서 활약을 하기를 기대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