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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현대 오딘센터, 학부생 대상 오토사(AUTOSAR) 강의 진행

  • 작성일 18.07.11
  • 작성자 박차현
  • 조회수 1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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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현대 오딘센터(센터장 전자공학부 정구민 교수)는 전자공학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AUTOSAR) 5일 강의를 진행하였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오토사(AUTOSAR) 플랫폼인 ‘오딘’을 기반으로 오토사 플랫폼 소개, BWS 모듈 소개, 차량 제어 플랫폼 설계에 대해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었다. 국민대학교는 현대차 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현대 오트론의 도움으로 지난 2015년 현대 오딘 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현대 오트론의 오토사 플랫폼 전용 개발 툴 오딘
 

이번 교육 과정에서 진행된 실습 및 데모에는 현대오트론이 개발한 오토사 플랫폼 전용 개발 툴 오딘(Odin), 인피니언사의 차량용 멀티코어 프로세서 오릭스(AURIX) 보드, MDS 테크놀로지의 Trace32 디버거, 인트레피드 코리아가 지원한 네트워크 분석기 Value CAN 및 Vehicle Spy 3 Professional 등 총 4억원에 달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지원되었다.
 


인피니언사의 차량용 멀티코어 프로세서 오릭스(AURIX) 보드
 

교육 준비에 참여한 전자공학부 이재민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정구민)은 ‘차량 전자화에 따라서 오토사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학부 교육과 대학원 연구를 연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밝혔다. 

교육 과정에 참가한 이동규 학생(전자공학부 4학년)은 ‘실무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마이컴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자동차 관련 업체 취업과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지원 업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정구민 교수(오딘 센터장), 이재민 석사과정, 이동규 학부생 
 

현재, 국민대학교는 현대오딘센터(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와 인피니언센터(차량용 마이컴, 센터장 전자공학부 정구민 교수)를 바탕으로 차량용 임베디드 시스템 및 차량 제어용 소프트웨어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차량 소프트웨어 검증 전문 업체인 슈어소프트테크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독일 인피니언사-슈어소프트테크-인트레피드를 잇는 산학 협력을 통해서 인재양성과 관련 분야의 연구 및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