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 디자인의 우수성을 체험해보는 한·중·일 생활 문화, 일상에서의 休
전통문화 속에 내재된 디자인적 우수성 과 차별성을 국제적 수준의 디자인 명품으로서의 궁극적으로는 한. 중. 일을 중심으로 동양문화적 디자인의 자산 을 세계적으로 브랜드화 하는데 '일상에서의 休' 전시는 생활문화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을 대상으로 기존의 문화적 전통의 현대화라는 막연하고 어려운 과정을 보다 구체적이고 디자인적으로 해결하는 과정과 결과를 |
작년에 이어 올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중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는 동양문화 디자인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일상 공간에서의 '휴식'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한중일 생활문화, 일상에서의 (休)> 전은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생활양식을 동양문화 속 '쉼(休)'을 주제로 새롭게 해석,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한중일 3국의 생활문화를 통해 각기 차별화되는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거실, 침실, 부엌공간으로 구성되는 한국, 중국, 일본의 주거문화를 각국 대표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한 디자인 제품 등과 함께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친근함과 비교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일본의 국보급 디자이너 토시유키 키타(Toshiyuki Kita)의 대표작 'Tea Ceremony Space'와 'SARUYAMA Sofa'를 비롯해 중국 명?청시대의 침상과 욕실 공간을 현대적 소재를 활용하여 재해석한 칭화대 미술대학 류배광(Liu Beiguang) 교수의 디자인 작품 등은 미학적, 기능적으로 우수하고 현대의 주거 공간에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전시 기획을 맡은 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 연구소장 최경란 교수는 온돌 등 한국 전통의 생활문화 양식을 적용한 평상가구와 한국식 식문화에 적합한 디자인 식기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한국의 디자인은 동양문화디자인 연구소에서 신소재를 적용한 주방과 욕실제품, 그리고 전통 온돌 문화 생활 양식을 적용한 평상가구, 식문화에 알맞은 용기 등을 개발한 'OD 브랜드' 도 만나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 대표 디자이너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은 전시 공간을 여유롭게 음미한 뒤 디자이너들과의 시간을 통해 문화와 디자인에 대한 각 디자이너의 새로운 시각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디자인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총괄 기획을 맡은 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 연구소(교과부 선정 중점연구소) 소장 최경란 교수는 "이번 전시는 한중일의 전통문화의 디자인적 우수성을 이해하고 생활양식을 반영한 생활가구디자인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한국디자인산업면에서 디자인적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우리의 생활문화에 알맞은 현재적인 디자인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하고자 한다"라고 전체 전시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한중일 생활문화, 일상에서의 (休)>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평소 친숙한 동양문화의 디자인적 우수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이를 경쟁력 있는 디자인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동양문화의 디자인 자산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개요>한편, 동양문화디자인 연구소에서는 '일상에서의 休' 전시회와 함께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동양문화 가치와 디자인적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본 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의 전문 디자이너와 교육계 인사를 초청하여 깊이 있는 강연과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동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새로운 생활문화 양식 및 디자인의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컨퍼런스 개요>
◇ 행 사 명: OCD International
Conference, 동양문화 가치와 디자인적 실천
◇ 기 간: 2009년 10월
10일(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장 소: 잠실 종합운동장
소강당
◇ 발표주제
- 문화 가치와 디자인
-
생활 문화 양식과 디자인 방향 제안
- 문화적 디자인의 실천적 방안
<보도 기사>
1. 조선일보
- 기사 주소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0/15/2009101502040.html
2. 연합뉴스
- 기사 주소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2932707&
3. 아주경제
- 기사 주소 : http://www.ajnews.co.kr/uhtml/read.jsp?idxno=20091019185716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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