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교 60주년을 맞는 국민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22일 대동제 개막행사에 맞춰 길이
60m 대형케이크를 만들었다. 케이크는 길이 60m, 높이 10㎝, 폭 25㎝로 중앙의 정사각형 케이크를 중심으로 직사각형 모양의 케이크가
연결된 모양이다.
식품영양학과 교수들과 제빵 전문 기술자들이 기본 틀을 만들고 학생 200여명과 교수들이 생크림과 쿠키, 생화
등으로 케이크를 장식했다. 대형 케이크를 만드는 데는 계란 1500개와 생크림 300㎏, 밀가루 100㎏ 등이 소요됐다. 이날 오후 장언효
부총장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