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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ASYAAF)에 가다

  • 작성일 08.08.19
  • 작성자 조영문
  • 조회수 18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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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YAAF 취지 및 의의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옛 서울역사에서 ASYAAF가 열렸다. 아시아프는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로 조선일보가 연중 기획 사업으로 진행 중인 《그림이 있는 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국제 현대미술 전시회이자 대안적 아트페어이다.

    이번 전시가 진행된 옛 서울역사는 우리 근현대사의 애환을 담고 있는 역사적 상징물이자 소중한 문화재이다. 2004년 고속철도 개통 이후 폐쇄되었던 공간이, 이번 아시아프를 통해 수많은 젊은 작가들과 시민들과 함께 예술품을 통한 소통의 장(場)으로 거듭났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인도,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대학생과 청년작가 777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순수한 비영리 행사이며, 대학미술협의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한국큐레이터협회, 한국화랑협회, 한국판화사진흥협회 등이 추천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발굴된 유망주들의 작품을 관객이 직접 접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국민대 참여 현황
    국민대학교 미술학부는 인간과 자연 및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여 형상화함으로써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순수 미술 전반의 교과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는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조형 활동을 장려하여 역량 있는 작가, 미술이론가, 미술교육자 등의 전문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교육목표를 둔다.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전문가의 심사로 선발된 작가 중 29명의 국민대 재학생 및 출신 작가들이 참여했다. 신인 작가들의 화단으로의 등용문이 될 제1회 아시아프에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 국민대 재학생 및 출신 작가들의 보다 큰 관심이 기대된다.
국민대 참가 명단
    구분 명단(미술학부 및 대학원)
    회화전공 입체미술전공
    학부(재학) 강지웅, 구 해, 김소라, 김정은, 도병규, 박은정, 박찬국, 성안나, 옥경래, 임소담, 임종수, 하인영, 한지희, 최상진 모준석
    학부(휴햑) 박찬훈 -
    학부(졸업) 나광호, 조원희 -
    대학원(재학) 이정훈, 이희욱, 안초롱, 진효선 권혜령, 이지은, 이진아
    대학원(수료) - 김소연
    대학원(졸업) 신하정, 김소연 송원진
    23명 6명
출품 작가와 작품
  • 권혜령 - 「달이 전하는 소리를 들어보라」「내 정신의 배반」
  • 김소연(회화) - 「네 발 자전거 / four feet bicycle」「풀 / grass」
  • 김소연(입체미술) - 「나무왕관을 쓴 아이」「네가 있어 슬프다」
  • 김정은 - 「휴식」「브라우니」
  • 나광호 - 「채움」「묶기 넓히기」
  • 도병규 -「Tear」「Playmate」
  • 박찬국 - 「흰 그늘」「불근」
  • 박찬훈 - 「p1」「p2」
  • 송원진 - 「당신의 어린시절에 격려를 보냅니다」
  • 이정훈 - 「A rainyday」「The middle school」
  • 이지은 - 「뜨다」「사이의 공간1」
  • 이진아 - 「흑운_1」「흑운_2」
  • 이희욱 - 「나방의 역사-번데기 history of the moth-pupal state」「나방의 역사-애벌레 history of the moth-larva」
  • 조원희 - 「동그란 풍경」「풍경」
  • 하인영 - 「Nose-bleeding」「No0where」
  • 한지희 - 「한동안 비밀로 하고 말하지 않은 것을 기억하는 것은 쉽지 않다」「타인의 얼굴」
  • 강은진 - 「Place I」「Place III」
  • 강지웅 - 「당신은 사랑에 눈먼 주님」「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구 해 - 「Tornado」「몽환」
  • 김소라 - 「원형극장 Amphitheatrum」「환영극장 Illusion theater」
  • 모준석 - 「생명은 마치」
  • 박은정 - 「"내밀한 순가"」「품」
  • 성안나 - 「아이언하이드」「범블비」
  • 신하정 - 「움틈.」「태백」
  • 안초롱 - 「Kitsch Roleplaying 5」「Kitsch Roleplaying 6」
  • 옥경래 - 「Hypochondria」「Agoraphobia」
  • 임소담 - 「우유니의 횡단보도」「fox」
  • 임종수 - 「untitled」
  • 진효선 - 「Artificial #6」「Artificial #8」
  • 최상진 - 「파티나몰」


김정은-브라우니


나광호-채움


모준석-생명은 마치


성안나-아이언하이드


송원진-당신의 어린시절에 격려를 보냅니다.


신하정-움틀.


이정훈-A rainyday


이지은-사이의 공간1


조원희-동그란 풍경


하인영-nose-bleeding


한지희-타인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