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불합격 막고자 기민하게 대처
[앵커] 어제(28일), 경부선 탈선 사고 때문에 서울소재 대학 수시전형 면접에 무더기 지각사태가 일어났는데요. 해당 대학들 가운데 유독 동국대만 지각한 수험생들에게 응시 기회를 주지 않아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열차 탈선 사고로 면접시험에 늦은 동국대 응시생은 15명. 모두 시험을 보지 못해 불합격 처리됐습니다. [이상일/동국대 입학처장 : 고사가 시작되면 문제가 바로 외부에 알려지게 된 형태입니다. 부득이하게 지각한 수험생의 입실을 불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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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당 수험생들에게는 참으로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학교는 KTX 탈선 때문에 수시전형 면접시험에 늦었는데 응시기회를 주지 않고 또 어떤 학교는 버스까지 동원해서 수험생들을 태워오고 저마다 대학별 대처가 달랐습니다. 박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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